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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옐로비(Yellow Bee)'를 통해 바라본 일본 프로모션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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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기사입력 2019-09-30

 

신인 걸그룹 '옐로비(Yellow Bee)'를 통해 바라본 일본 프로모션의 실체
걸그룹 옐로비를 통해 바라본 한류의 일본 분위기는?

그들이 말하는 혐한은 현실이며, 계속되는가? 그리고 케이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얼마 전 세 번째 음반을 발매하고 일본으로 한 달간의 공연을 떠난 5인조 걸그룹 엘로비(Yellow Bee)를 통해 현재 도쿄 한류 거리를 중심으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가늠할 수 있겠다.

 

▲ 옐로비 쇼케이스  © 김진수 기자



 소속사에서는 '류희(Ryuhee/리더), 애니( Annie), 아리(Ari), 소예(Soye), 설하(Seolha)'로 구성된 옐로비는 통산 세 번째 제작물인 6월 27일 싱글 앨범 'DVD (Difference Versus Difference)'를 발매하며 컴백, 국내 활동 후 9월 6일 출국해서 10월 5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도쿄의 케이팝 전문 소극장인 쇼박스(show box) 장기 공연에 임했다.

공연 진행 중 이번 9월 27일 토요일 옐로비는 본래 계획에 없었던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추가 편성해서 그동안 공연에 와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동일한 장소에서 프로모션 공연까지 진행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옐로비의 쇼박스 프로모션 장기 공연을 통해서 바라본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공연 진행의 세부 사항을 살펴본다면 일본 현지 기획사 (이하 기획사)과 사전 협의해서 1주일에 3~4번의 공연으로 월평균 15회의 공연에 임하는 것으로 진행이 된다.

쇼박스의 보편적인 케이팝 관객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평일보다는 주말에 관객이 다수 분포되어 있고 입장 및 현장 판매 등의 수익금은 현지 기획사와 아티스트 소속사가 분배하는 형태를 가진다.

공연의 수익 발생은 입장료, 첵킷(개인 및 단체 사진 촬영), 브로마이드(사진) 판매, 음반 판매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일본 입국 항공료는 물론 현지 체재비 등은 일본 기획사에서 우선 지출 후 수익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을 취한다.

상세히 구분을 한다면 전체 매출에서 운영 및 진행 경비를 제외하고 음반 판매 비용은 출연진 : 기획사 배분과 그 외 수익 배분으로 진행을 한다. 물론 비자는 공연비자로 떠난 옐로비는 10월 5일이면 1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귀국 국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공연의 내용은 최소 60분에서 최대 90분의 러닝타임으로 공연이 진행이 되며, 동시통역이 준비되어 있어 불편함은 없으나, 아티스트는 웬만한 공연 준비로 1개월간의 여정을 마감할 용기를 가질 수 없다.

그동안 결성되고 해체된 수많은 신인 보이그룹들이 도쿄 장기 공연을 떠나 한류의 초석을 다지며 성장해온 표본이 있고 얼마 전부터는 다수의 걸그룹들도 도쿄와 오사카 쪽으로 장기 프로모션의 대열에 합류했다.

물론 유명 기획사들의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다고 지금 유명해진 팀들이 이런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제작사와 아티스트들 간의 협의로 이루어져 진행되는 선택형 프로모션이다.

한 가지 확실한 사항은 도쿄의 신주쿠 거리는 아직 한류가 강한 문화콘텐츠로 존재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형으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치와 문화는 별개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아직은 일본 공연을 떠나는 아이돌들에게는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

중국과는 다르다. 이것이 일본의 양면성인가? 아니면 문화에 관대한 모습인가는 스스로들 판단해 주기를 바란다. 용기 있는 제작사와 아티스트는 지금도 프로모션의 계획을 하고 있고 현재 진행형이다.

몇 가지 윤곽이 잡히는 내용 중에는 '한류는 한국에서보다 해외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좁고, 케이팝의 실체를 보고파하는 갈증은 더 심하다.'는 부분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5인조 걸그룹 옐로비의 일본 공연 후 행보는 군소 제작사들의 행보와 다를 게 없으니라 생각되며, 강한 정신력과 인내심으로 무장해 아티스트와 제작사간의 끈끈한 유대가 상호 미래를 행해 달려가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

국내에는 지금도 많은 아이돌 팀들이 생겨나고 또 해체되며 일부는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개별 활동을 한다. 그리고 쇼 프로그램이 있는 방송국 페이스 미팅에는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제작사들이 줄을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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