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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산업 특화 10년 역량 맘껏 펼칠 때”

김해시, 2020년 전국 의생명기업 유치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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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기자
기사입력 2020-01-13

▲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윤정원 원장 [자료=김해시]   © 박정우 기자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윤정원 원장은 “의생명산업이 미래형 먹거리산업으로 급부상하며 수많은 지자체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다”며 이 같은 2020년 새해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08년 김해의생명센터로 출범해 2017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와 통합하며 탄생한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시와 함께 동남권 의생명산업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관내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지정된 전국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바탕으로 약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특구 내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을 유치,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할 것입니다. 시와 협력해 인제대학교가 보유한 의약품과 첨단의료기기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강소특구 배후공간을 동남권 의생명·의료기기 R&D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연구소기업'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소기업이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특구 안에 설립되는 기업으로 공공기관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지원, 법인세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재산세 및 취득세 감면 등의 특례 지원과 특구 내 추진 사업도 추가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윤 원장은 “연구소기업 발굴에서부터 기업진단, 역량강화교육, 애로사항지원, 신규지원과제, 후속 고도화 지원과제, 성장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 1호 의료AI 연구재단인 정석연구재단과 AI 의료영상 판독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판독시간 단축, 비용 절감, 질병진단 정확성 제고로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흉부 X-ray 영상 분석을 위한 질환별 인공지능 기반 모델 개발과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021년에는 김해보건소 대상 폐질환(폐결절, 결핵, 폐렴, 흉수 등) 진단 시범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윤 원장은 “2018년 착공한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가 올해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의생명산업을 위한 전문화된 연구환경과 생산시설을 갖춘 건축물로서 의료용품과 재활의료기기 분야의 기술 개발에서 인허가, 상용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환경이 만들어져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열악한 인프라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시와 재단의 노력으로 47개에 달하는 의생명기업을 김해로 유치했다”며 “올해도 전국에 있는 많은 의생명기업을 김해로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 선정된 20개사는 장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업체 평균 10.5%라는 매출 신장률을 보였고 특허 출원 및 등록 19건, 각종 국내외 인증 14건, 신규 인력 34명 채용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윤 원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 20개사를 새롭게 선정한다”며 “2024년까지 총 100개사를 발굴해 김해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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